평택시, 한국관광고등학교, 우유팩 60kg 모아 자원순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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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고 학생들이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우유팩을 전달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고
학생들이 직접 자원순환 실천에 나서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하는 활동이 학교 안팎으로 이어졌다. 한국관광고등학교는 환경동아리를 중심으로 우유팩 모으기 캠페인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활동의 하나로 환경동아리 '에코로드(Eco Road)'를 중심으로 한 학기 동안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우유팩 모으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우유팩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한 뒤 꾸준히 모아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했다.
수거된 우유팩은 모두 약 60㎏으로,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4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고덕면 재활용 Day'에 직접 전달했다. 이어 재활용 교환사업을 통해 화장지로 교환하며 재활용 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우유팩은 일반 종이와 달리 방수 처리를 위한 특수 코팅이 적용돼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올바르게 수거된 우유팩은 화장지와 종이제품 등의 원료로 다시 활용될 수 있어 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축에 기여한다. 이처럼 학교에서의 분리배출 교육과 실천은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환경교육으로 평가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동아리 에코로드 학생들이 홍보와 수거 활동을 주도하며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환경동아리 에코로드 김태린 학생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가 된다는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자원순환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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