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6년 지방세 달력 제작...4000부 배포해 납세자 편의 높인다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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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시민들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세정 정보를 담은 2026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 배부한다.

평택시는 2026년 납세자들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를 담은 ‘세정 홍보 달력’을 4000여 부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달력은 지방세 세목별 안내, 납부 방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지방세 구제 제도, 성실·우수 납세자 제도 등 세정 전반의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월별 납부 시기를 달력에 표시해 납부 기한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줄이고, 감면 요건 등 생활 속 지방세 상식도 함께 안내한다.

시는 기준을 충족한 납세자 중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성실·우수 납세자 114명에게 달력을 개별 배부하고, 관계 기관에도 배포해 세정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달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부서, 통·리장 등에게 비치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지방세 홍보 달력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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