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어르신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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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평택경찰서가 서정리 재래시장에서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는 27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평택시 서정리 재래시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안양만안서, 김포서, 수원팔달서, 평택서 등 4개 경찰서가 동시에 진행한 광역 공동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이용이 많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택경찰서 관계자 12명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처장 등 4명, 평택시청 교통행정과 박혜성 주무관 등 3명, 송탄모범운전자 15명, 서정리상인회장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초의 기적(3초 살피기, 3초 멈추기, 3초 기다리기)’과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우회전 방법’,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파스·핫팩·지팡이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벌였다.
임종열 평택경찰서 교통안전계장(경감)은 “어르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이나 생명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보행자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경찰서는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 다음 달에도 경찰서와 협력해 전통시장 중심의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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