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서관, 전국도서관대회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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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서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결과이다. 문체부는 매년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48곳이 선정됐다.

평택도서관은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서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내 상호대차 서비스 실시, 학교도서관 협력체제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프로그램, 청소년실 운영, 정보소외계층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독서문화진흥, 평생교육실현에 기여하는데 힘써왔다. 

박상미 관장은 "우수도서관 수상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애정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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