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새길동행위원회’ 경기남부지부 활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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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력 통한 자립 지원 본격화… “재범 방지, 지역 안착 돕는다”
- 오덕행 초대 회장, “현장 중심 지원으로 실질 성과 내겠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새길동행위원회’는 창립식 이후 오덕행 초대 회장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새길동행위원회’는 보호관찰대상자와 보호관찰 종료자, 출소자 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자립과 재범 방지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오덕행 초대 회장은 “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위원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기남부지부의 출범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새길동행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이미 서울, 대전, 광주 등지에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동부지부 새길동행위원회는 출소자 대상 직업훈련 연계를 통한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광주지부는 지역기업과 협력해 보호대상자에게 임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일자리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지부의 경우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가족 상담을 병행하는 '가족 동행 프로젝트'를 도입해 보호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부 역시 향후 지역 사회단체, 기업, 종교계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주거·의료·법률 지원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형 집행 이후가 진정한 갱생의 시작”이라며 “새길동행위원회를 통해 공동체 회복과 안전 사회 실현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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