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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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865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상청의 여름철 고온 예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6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담 인력이 투입된다.
방문팀은 지역담당제를 바탕으로 각 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법과 폭염 시 응급대처 요령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안부 확인을 위한 유선 상담도 병행해 고립감 해소와 위기 상황 조기 발견에 주력한다.
특히 홀몸 어르신에 대해서는 ‘건강관리반’을 따로 편성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전화와 문자로 지속적인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부채·쿨매트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꾸러미를 전달해 실질적인 온열질환 예방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은 평균 기온이 높고 무더위 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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