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안산 누에섬 인근 고립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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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구조대가 누에섬에 고립된 관광객 2명을 구조정에 탑승 시키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경기도 안산시 누에섬 인근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
27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7분께 "누에섬에 입도했다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구조대 구조정 및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 접수 9분 만인 오후 2시 26분께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구조대는 고립된 2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이들은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명조끼를 착용시킨 후 탄도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조치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물때와 기상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고립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며 “조금만 방심해도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 23일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대조기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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