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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택지개발 시공사 강산건설…관내 업체와 협력약속, 지역경제 회복에 '단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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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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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산건설, 평택시 업체와 상생 약속… 장비·인력 우선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고덕 택지개발 사업이 지역과의 ‘상생 모델’로 자리잡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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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지역경제살리기 비대위이종호 위원장과 강산건설 박철호 소장 모습(사진=서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의 마지막 남은 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개발사업의 시공을 맡은 강산건설은 평택시 관내 업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장비 및 인력 수요를 지역 내에서 우선적으로 조달하겠다는 약속을 내세우며 지역 경제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은 “이번 고덕 마지막 택지개발이 단순한 부동산 사업에 그치지 않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평택시민의 고용 확대와 기업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공사를 총괄하는 강산건설 박철호 소장은 “이번 고덕 개발사업은 단순한 공사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평택 시민과 이익을 나누는 구조로 진행될 것”이라며 “공사에 필요한 자재, 장비, 인력은 가급적 평택시 내 협력업체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산건설은 이번 사업이 지역과의 ‘상생 모델’로 자리잡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평택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업체와의 지속적 협력, 시민 불편 최소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강산건설의 모기업 회장은 평택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업이 더욱 진정성 있게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외부 시공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던 과거 사례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지역에 연고가 있는 기업이 주도하면서 평택 내에서 경제적 효과가 선순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현재까지 삼성반도체 단지와 대형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개발이 이어져 왔으며, 이번 마지막 택지개발이 마무리되면 도시의 외형은 물론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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