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1회 통복천 벚꽃축제’ 성황리에 개최, 주민 5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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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큰 호응,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것” 다짐
▲통복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회 통복천 벚꽃축제’모습[사진=평택시]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통복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회 통복천 벚꽃축제’가 지난 4일 통복천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청소년 공연, 버스킹,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퀴즈를 활용한 벚꽃길 걷기 이벤트를 비롯해 체험 부스, 알뜰장터,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문환 통복동 주민자치회장은 “처음 개최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는 통복동의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재 통복동장도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와 각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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