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상서 50대 남성 익수 사망… 이틀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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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고대부두 앞 해상에서 해루질을 나갔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당진 고대부두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익수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8일 저녁 해루질을 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A씨가 귀가하지 않자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소방, 경찰, 해군 등은 즉시 합동 수색에 나섰으며, 수색 시작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평택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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