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포승공단 교통문제 해결 시동… 현장 의견 청취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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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포승공단 근로자 교통 불편 해소에 집중

- 강정구 의장 '포승공단 교통 문제, 장기적 해법 마련할 것...

▲평택 포승공단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한 강정구 의장. [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포승공단에 위치한 평택공장 관계자들과 만나, 공단 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접견에서는 포승공단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확충 △청북·안중 등 인근 택지지구를 경유하는 출퇴근 순환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개선 △교통 인프라가 확충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달라는 요청 등이었다.

강 의장은 “포승공단은 평택 산업의 핵심 축임에도 불구하고 교통 인프라는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평택시의회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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