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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84명 피해자 상대로 중고거래 사기 벌인 피의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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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6-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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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업소 전전하며 범행… 경찰 “반복적 범죄,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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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외경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다수의 피해자에게 금전을 가로챈 상습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19일,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총 84명의 피해자로부터 2,100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접근해 인기 전자기기와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게시글을 올린 피해자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후 물품을 팔겠다고 속인 뒤, 대금을 계좌로 송금받고도 물건은 발송하지 않는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일정한 주거 없이 숙박업소를 전전하던 A씨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기간에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한 계획적이고 반복적인 사기 행위는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며 “A씨의 여죄 여부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온라인 중고거래를 악용한 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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